〈어른의 시간〉(가네시타 다쓰오 작/임세륜 연출, 5.11~6.2, 예술공간 서울)은
왕따 문제와 학교폭력을 다룬 작품이다. 피해자가
어른이 된 후, 피해자의 경험
이 어떻게 귀결되는지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에서 동일한 소재․ 주제의 다른 작
품들과 변별점이 있다.
시의성 있는 문제를 새로운 시선으로 그려낸 희곡, 배우
들의 안정적인 연기, 깔끔한 연출이 돋보였다. 하지만 극적 효과를 위해
삽입된
흉기 난동 장면은 순화되어야 했다. 현장성을 고려하지 않은 극단적인 폭력의
재현은 관극에 심각한 부담이 되었다.
-2014 문예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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